더욱 거대해진 피에로를 상대로 프리큐어와 캔디는 점점 더 자신감을 잃어간다. 그리고 스마일 팩트마저 쓸 수 없게 되어 더 이상 프리큐어로도 변신 할 수 없다. 남은 방법은 미라클 주얼을 쓰는 것뿐이지만 그걸 써버리면 책의 문이 닫히게 되어 더 이상 캔디를 만날 수 없게 된다. 절망하는 프리큐어지만 떨어져 있어도 서로 마음만 이어져 있으면 괜찮다는 캔디의 말을 듣고 마지막 힘을 쥐어 짜내어 피에로를 물리친다. 그리고 프리큐어는 지구로, 캔디와 팝은 메르헨 랜드로 돌아간다. 그리고 어느 날 허둥지둥 등교하는 다솜의 앞에 다시 캔디가 나타난다.